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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호주 진출, 현지 기업과 MF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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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몽골 카자흐 말레이시아 이어 6개국 진출
“한류 힘입어 인지도 높아 망고빙수 등 차별화 메뉴로 트렌드 주도할 것”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망고식스가 호주에 진출했다.

망고식스는 지난 2일 본사에서 호주 현지 기업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망고식스는 지난 해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1년여 기간 동안 13번의 계약을 체결하며 6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호주 내 카페 트렌드는 소규모 자영 매장에서 대형 프랜차이즈로 바뀌고 있으며 약 67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카페 망고식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범대진(David Bholm) 대표는 “호주는 지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망고식스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했고 특히 호주 내 아시아인에 대한 마케팅에 유리하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범 대표는 “아시안 마켓을 1차 타깃으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며,”망고빙수 등 현지에서 전무했던 차별화된 메뉴로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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