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쿠쿠전자에 대해 올 3분기 지난해 보다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19%, 34% 증가한 1719억원과 229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가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7% 오른 1326억원, 렌탈 매출액은 28.4% 증가한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전에서 일반 가전 (내수 가전+중국 외 수출) 매출액은 전년대비 18.6% 성장할 전망이다.
대중국 매출 부진은 메르스 이후 면세점 부문 부진 (-25% YoY)에 기인한다. 다만 중국 현지 사업은 전년대비 45% 성장 예상이어서 양호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부터는 회복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3분기 중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월별로는 9월부터 관광객수와 면세점 매출이 회복돼 4분기 면세점 회복으로 대중국 매출 성장률은 30%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대중국 수출 모멘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중 밥솥 수출액은 상반기 118% 증가에 이어 7~8월 합산 100% 성장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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