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일 삼성증권은 쿠쿠전자에 대해 올해 중국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가장 관심받는 중국 관련 매출(수출액·면세점·대리상 매출합계)은 2014년 612억원에서 2015년 701억원, 2016년 9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6%, 2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쿠쿠전자의 중국 시장 전략은 프리미엄으로 경쟁 업체들 대비 앞선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시장 내 IH압력밥솥의 확대와 9월부터 전속모델을 김수현으로 교체한 효과가 맞물린다면 중국 매출 성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매출 또한 열판압력밥솥 시장 내 제품 믹스 개선으로 기대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내고 있으며 렌탈 매출도 향후 3년 평균 2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2015년 전년대비 22.3%, 2016년 17.5%로, 영업이익은 37.6%, 25.1%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쿠전자는 1978년 설립, 2014년 8월 상장한 밥솥전문기업으로, 국내밥솥 시장 점유율 66%(올 상반기 기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 포트폴리오는 올 상반기 기준 가전 78.4%, 렌탈 21.6%로 가전(대부분이 밥솥) 매출 중 내수는 88.2%, 수출은 11.8%(중국 수출액 37.6%)를 차지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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