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환경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도봉구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제1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생태관광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여행,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동백동산, 인제 생태마을, 고창 용계마을 등 환경부 지정 17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 생태관광에 대한 정보가 선보인다.
또 습지와 철새도래지, DMZ 접경지역 등 대표적인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선보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 지역의 특산품 판매 장터가 열리며 북한산의 가을 숲과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생태탐방연수원 야외무대에는 생태관광 OX 문답대회, 박경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 이야기, 성악가 김숙진의 힐링음악회 등이 열린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 과장은 "생태관광지역 주민과 3만명에 이르는 생태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생태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생태관광 누리집(www.eco-tour.kr),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 생태관광 블로그(koreaecotour.blog.m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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