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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류승완 감독이 관객들에게 자신의 영화 '베테랑'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의 다른 작품인 '사도'를 볼 것을 제안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관객과의 대화(GV)에는 류승완 감독과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조태오가 정말 나쁜놈 아닌가. 여러분 '사도'를 보면 조태오가 뒤주에 갇혀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여러분 '사도'를 봐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이에 유아인은 "정말 웃기지 않냐. 그러니 이런 재밌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류승완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베테랑'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8월 5일 개봉 이후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량', '아바타'에 이어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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