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이 나르샤' 신세경, 과거 유아인과의 키스신 언급…"실제로 엄청 떨렸다"

유아인 신세경.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유아인과 신세경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과거 신세경이 유아인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던 내용이 화제다.

신세경은 과거 경기도 일산 탄현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패션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신세경은 유아인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여자가 먼저 다가가 뽀뽀하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독특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실제로 엄청 많이 떨렸다. 콩닥콩닥하더라"라고 덧붙였다.

28일 유아인도 오랜만에 재회한 신세경에 대해 "정말 같이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함께 하게 되서 굉장히 기쁘다. 이전에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흔히 '케미'라고 하죠? 예쁜 궁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각각 이방원과 분이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