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일 교내 도서관 앞 광장에서 ‘IT융합 학생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는 대학 내 정보기술대 재학생과 타 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정보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진행됐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드론과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의 전시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IT분야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대학은 학생작품지원 부문과 RC드론작품제작 부문, RC자율주행차 부문을 각각 나눠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경진대회를 통해 부문별 입상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IT융합기술을 선도할 주역들을 길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발전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마련됐다”고 했다.
한편 한밭대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으로 정보기술대학 소속 전기공학과, 전자·제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4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또 학과 간 적극적인 융합으로 IT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응용능력 향상시킴으로써 IT분야의 창의적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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