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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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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2015년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은 이달부터 3개월간 총 1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테크숍(Techshop)’은 3D 프린터와 스캐너 등의 전문장비로 머릿속에 담긴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대학은 테크숍 운영을 위해 ‘대덕산학융합캠퍼스(대덕테크노밸리 소재)’에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재학생과 예비창업자, 일반인,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실체화 및 시제품제작 지원 등 3D 프린팅 및 스캐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학은 창업기업 인큐베이팅(창업보육센터)과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의 수행으로 다수의 창업자를 배출하면서 지역의 창업 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송하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테크숍 구축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제조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실제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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