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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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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쉐보레 임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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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차는 바로 쉐보레 임팔라다.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임팔라는 판매 개시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뜨거운 관심은 계약 실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31일 계약 접수에 들어간 임팔라는 추석 연휴 전까지 1만대 이상의 계약을 달성했다. 아직 고객에게 인도되지 못한 대기 물량만 8000대가 넘고 출고 대기 시간만 최소 두 달 이상 걸릴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남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는 영양(羚羊)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온 '임팔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58년형 모델의 첫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1600만대를 돌파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임팔라는 출시 이후 미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대표하며 10세대에 걸친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북미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 10세대 임팔라는 미국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뚜렷한 인상의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아왔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미국시장에서 14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대형세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1958년 쉐보레 임팔라 컨버터블

스포티한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 모델로 1958년 처음 출시된 임팔라는 이후 여러 세대의 임팔라 디자인에 근간을 제공했으며 이듬해 출시한 1959년형 모델은 더욱 날렵한 스타일링으로 재탄생하며 4도어 세단의 시초가 됐다. 이때 6-way 파워 시트와 함께 미리 설정해 둔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피드마인더(Speedminder) 시스템을 제공하며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선보였다.


1961년에는 돔형 지붕 모양을 반영한 '버블탑(Bubble-top)' 차체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퍼포먼스 중심의 임팔라SS(Super Sport) 모델도 처음 출시된다. 바로 다음 해에 선보인 고출력 모델은 뛰어난 퍼포먼스로 이후 미국 머슬카 시대의 아이콘이 되며 팝 그룹 비치 보이즈의 노래 '409'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1964년 쉐보레 임팔라 SS 409 스포츠 쿠페


1964년 임팔라는 '제트기처럼 빠른 차'라는 슬로건으로 풍요로운 스타일링과 성능을 알리며 연간 최고 판매기록 100만대를 달성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또한, 1967년 모델에 삼점식 안전벨트를 더하는 등 새로운 안전 사양을 추가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역대 최장 플랫폼인 'B-바디'를 기반으로 1972년 출시한 임팔라 컨버터블은 쉐보레 역사상 최장 길이의 전장을 보유한 모델이 됐으며 이후 임팔라는 2000년에 들어 'W-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V6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며 전륜 구동 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1972년 쉐보레 임팔라 세단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 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인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이 연출하는 드라마틱한 차체 비율은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과 만나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임팔라의 대담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18인치부터 동급 최대 사이즈인 20인치까지 제공하는 고품격 디자인의 알로이 휠은 대형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완성하며 외장 컬러는 대형 세단의 품격을 살린 미드나이트 블랙,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그리고 퓨어 화이트가 제공된다.

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쉐보레 임팔라 인테리어


시인성이 뛰어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차량 정보와 첨단 기능을 제어하며 동급 최초로 클러스터 중앙에 위치한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에는 인포메이션 앱을 추가해 차량 기본 정보 및 멀티미디어를 운전자가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m)를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과 동급 최대 토크(26.0㎏.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3.6리터 엔진과 조합된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는 캐딜락 대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적용돼 온 고성능 변속기로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과 베인 타입 가변 출력 펌프 적용으로 변속기 효율은 물론 전체 파워트레인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해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실현했다.(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9.2㎞/L, 고속주행연비 12.0㎞/L, 도심주행연비 7.7 ㎞/L)

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쉐보레 임팔라


2.5리터 엔진에 적용된 3세대 6단 자동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6.14:1의 폭넓은 변속비 적용으로 역동적인 가속성능과 고속주행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0.5㎞/L, 고속주행연비 12.5㎞/L, 도심주행연비 9.3 ㎞/L)


임팔라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단단한 차체와 세밀한 서스펜션 세팅에 기반한다. 전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은 우물 정(#)자 타입 크래들과 결합해 차량 전체의 강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후륜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4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을 채택해 승차감을 증대하고 차체 중량 부담을 줄였다.


임팔라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적용해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4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뛰어난 제품 안전성을 인증받은 임팔라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 '만족(Good)' 판정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반기 돌풍의 주역 임팔라 A부터 Z까지 쉐보레 임팔라 인테리어


임팔라는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은 전방 레이더를 통해 인지된 잠재적인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으로 경고하며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임팔라는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또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LCA),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과 같은 프리미엄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임팔라의 전동식 슬라이딩 8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쉐보레 차세대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전화통화와 음악감상 등의 기능뿐 아니라 전용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 채택해 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 역시 임팔라 돌풍의 요인으로 꼽힌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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