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6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신용회복 지원자 등 취업 취약계층 및 영세자영업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직의욕 제고, 취업상담, 적성훈련, 맞춤형 취업알선 등 단계별 종합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시책인 ‘취업성공패키지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이에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 등 ‘취업성공패키지’에 신청·참여한 주민들을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으로 하고 방문하게 될 업체가 지역 우수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장애극복 사례 등을 공유, 이들의 구직의욕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인시장의 여건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전략적 취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첨단과기로 123)’,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앰코로 100)’, ‘글로벌광통신(첨단벤처로 60번길 10)’을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현장견학을 실시하며,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아울러 지역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을 최우선 행정 가치로 삼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