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나경복,김상우";$txt="프로배구 우리카드에 1순위 지명된 나경복(오른쪽)과 김상우 감독[사진=김현민 기자]";$size="550,840,0";$no="20151001142653328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인하대학교 왼쪽 공격수 나경복이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15-2016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했다. 확률 추첨을 통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카드는 나경복을 전체 1순위로 선발했다.
나경복은 순천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키 198㎝, 몸무게 91㎏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한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타점 높은 공격력이 무기. 3학년임에도 기량이 뛰어나 올해 인하대가 대학배구리그에서 2연속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2011년 18세 이하 세계유스선수권대회와 올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2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대회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은 한양대학교 중앙 공격수 김재휘를 선발했다. 3순위 KB손해보험은 인하대학교 왼쪽 공격수 황두연, 4순위 대한항공은 홍익대학교 리베로 백광현, 5순위 한국전력은 경기대학교 공격수 안우재, 6순위 삼성화재는 경기대학교 공격수 정동근, 7순위 OK저축은행은 인하대 중앙 공격수 천종범을 각각 1라운드 선수로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생 등 총 서른여섯 명이 참가해 수련선수까지 총 스물여섯 명이 프로에 입단했다. 1라운드 1~2순위는 입단금 1억5000만원, 3~4순위는 1억3000만원, 5~6순위는 1억1000만원, 7순위는 1억 원을 받는다. 연봉은 3000만원이며 모교에는 입단금의 80%를 학교지원금으로 각각 지급해야 한다. 2라운드 1~2순위는 입단금 8500만원, 3~4순위는 6500만원, 5~6순위는 4500만원, 7순위는 3500만원이고 연봉은 3000만원으로 동일하다. 학교지원금은 입단금의 90%다. 3라운드 지명 선수는 입단금 1500만원과 연봉 3000만원, 학교지원금은 입단금의 100%를 지급한다. 4라운드 지명선수는 연봉 3000만원, 수련 선수는 연봉 2400만원을 받고 입단금과 학교지원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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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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