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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연말에 신입 100명 채용…임직원 청년희망펀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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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수협중앙회가 올 연말 역대 최대 수준인 100명 안팎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김임권 회장과 임원진들은 청년희망펀드에 가입,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힘을 보탠다.


김 회장은 1일 오후 임원진들과 함께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면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협동조합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사명”이라며 “수협도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서 신규채용 확대를 비롯해 임금피크제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임금피크제 시행에 이어 올 연말께 100여명 안팎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은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수협은행)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세부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신입직원 채용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이달 말 중 모집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은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수산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여 이들이 수월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며 “수협은행도 곧 청년희망펀드를 출시해 청년 고용절벽 해소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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