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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년희망펀드 5만명 참여 19억원 모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에 약 19억 20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10월 경제정책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청년희망펀드는 9월 21일 오후부터 기부를 받기 시작했으며 법무부 공익신탁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5일까지 국무위원, 정치인 등 약 5만명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일반 시민들의 기부도 증가하고 있다고 안 수석은 설명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곧 설립될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업은 배제하고, 정부 대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나 민간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활용하는 사업 위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www.youthhopefund.kr)를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아이디어를 발굴, 청년희망펀드 지원을 통해 공익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안 수석은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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