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1일~14일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온라인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대규모 할인행사에 편승해 해외로부터 불법 반입된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차원에서다.
모니터링은 전국세관에 사이버 조사요원 30명을 투입,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인터넷 블로그·카페 게시글, 개인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수입단계부터 최종 소비단계까지 유통 단계별 전과정을 추적·조사해 부당수익을 환수하는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관세청 관계자는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일반시민들의 제보가 필요하다”며 “할인행사로 인해 불법피해를 입거나 불법거래를 알고 있는 경우 관세청 밀수신고센터(국번없이 125)로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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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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