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4일간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삼각산동 서양화 전시회 '제8회 하얀 캔버스전'이 개최된다.
삼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길)가 주최하는 행사는 삼각산동 자치회관 서양화교실의 강사 및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가을마다 열리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50여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김신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창작의욕과 열정으로 작품을 완성한 수강생들에게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부탁한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작품 한 점 한 점이 전하는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 서양화 교실 수강생,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역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인사말, 내빈 축사, 작품관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삼각산동 자치회관 서양화교실(강사 김경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삼각산동 SK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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