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소녀시대 태연 콘서트의 암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 중고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는 오는 10월23일부터 개최되는 태연 단독 콘서트 티켓이 암표로 판매되고 있다. 거래는 예매자가 표를 취소하면 그 표를 바로 사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티켓의 최고가는 7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SM 가수를 공연에 대해 부당 이득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발견할 시, 계좌번호 및 거래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해 신고하면 예매처 및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티켓 예매를 취소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의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10월 23일~25일, 10월 30일~11월 1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디 아지트에서 펼쳐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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