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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농촌마을로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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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농촌마을로 여행 떠나요 숲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강릉 대기리마을, 양양 황룡마을, 곡성 봉정농촌체험마을, 보은 기대리선애빌(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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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먹을거리도 풍부하고 체험할 것도 많은 농촌이 가족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이 좋고 큰 태풍없이 여름을 지내 풍년도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은 최근 숲과 선정한 휴양마을 10곳을 꼽았다.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푸른마을은 수도권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나다. 축령산과 아침고요수목원을 가까이 하고 있으며, 잣나무 숲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와 숲체험과 숲길걷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잣나무 숲에서 나오는 잣의 단백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농촌체험과 자연속 관광을 동시에 만족 할 수 있다. (www.bluevillage.kr)

◆강릉 대기리 마을


해발 700미터 이상에 위치한 강릉 대기리마을은 영동고속도로 강릉IC에서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각종 고산식물과 다양한 들꽃이 원시림이 마을 가까이에 위치했다. 인근에 노추산 모정탑길은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차옥순 할머니가 홀로 26년간 3000개의 돌탑을 쌓은 애틋한 사연이 알려지며 탐방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숲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www.daegiri.com)


◆양양 황룡마을


황룡마을은 깊은 계곡, 살아있는 원시림,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촌마을이다. 동해고속도로 양양IC에서 약30분 정도 소요되며, 백두대간 구룡령 산자락 동쪽 계곡가에 자리 잡고 있다. 중복 때까지 얼음이 있는 얼음굴, 불바다처럼 빨갛게 물들어 붙여진 불바라기약수, 백두대간을 접하며 가을단풍에 빠져드는 문닫이암산, 스님들의 교육장이라 불리던 선림원지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계곡과 숲을 벗하여 자연 속 휴양을 여행객들 발길이 이어지는 휴양마을이다. (www.황룡마을.kr)


◆보은 기대리선애빌


기대리선애빌은 2010년에 귀농귀촌한 30여세대로 구성된 공동체 마을이다. 청주상주고속도로 속리산IC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산수가 수려하고 보청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청정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대안문화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숲명상을 통한 숲과의 교감은 자연의 가치를 알고 존중하는 생태적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www.gidaeri.com)


◆보령 은행마을


은행마을은 오서산자연휴양림 인근 오서산 동남향 줄기에 자리잡은 “넓은 뜰”이라는 “長田(장전)”의 이름을 갖고 있는 고장으로 넓은 뜰에서 풍성한 오곡이 영글고, 가을이면 3000그루 토종은행나무의 노란은행단풍이 장관이며, 집집마다 100여년이나 된 은행나무들이 집을 두르고 있어 무르익어가는 가을날 노랑 단풍과 높은 하늘아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숲체험, 은행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힐링과 재미 두 가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마을이다. (www.은행마을.org)


◆남원 행정마을


행정마을은 남원시청에서 약15분 정도 위치에 있으며, 서어나무숲,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이 지나는 곳이다. 서어나무숲은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숲으로 마을의 체험객과 함께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숲과 마을, 나무와 사람의 자연적인 관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어나무숲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은 도농음악회가 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울리는 감성체험이 특징이며 가을엔 숲들과 둘레길의 들꽃과 억새가 함께 어울려 가을숲의 정취를 같이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ww.stoptree.com)


◆장성 홍길동숲마을


홍길동숲마을은 전국에 잘 알려져 있는 전국최대크기의 편백숲 조림성공지로 유명한 마을이다.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IC와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편백나무 피톤치드 물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숲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편백나무를 이용한 편백잎에서 오일을 추출하여 화장품재료로 사용하기도하며, 편백미스트, 버물리, 목공예체험, 편백시계, 방향제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곡성 봉정농촌체험마을


봉정마을은 호남고속도로 석곡IC에서 약20분정도 소요되며, 쌀엿 향기와 방앗간, 그리고 집들을 이어주고 안아주는 돌담길과 하늘에서 바라보는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입니다.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살며 오동나무 가지만 앉은 봉황이 머물고 있는 모습을 가진 전통 시골마을로 예로부터 ‘박사골’로 불리우며,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여 다양한 전통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백년된 느티나무, 편백나무숲 산책길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할수 있는 숲체험과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이다.(blog.daum.net/blacksuns)


◆영양 대티골마을


대티골마을은 영양군청에서 약30분 정도 소요되며, 일월산 부근에 위치하여 있다. 황씨부인당, 일월설화 등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대티골은 느림, 즉 천천히 가는 마을의 상징으로 건강을 생각하며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해준다. 다양한 체험중 하나인 숲길체험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며,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의 쉼의 문화, 느림의 문화, 음식문화 등 건강회복과 유지 증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방문객에게 전해주고 있다.(www.daetigol.com)


◆거창 솔향기돌담마을


솔향기돌담마을은 거창군청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오래된 솔숲을 지나 산자락에 흘러내린 돌담을 끼고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에 둘러싸여 있다. 동호숲에서는 4계절 다양한 숲체험 및 숲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을 특산물인 포도와 사과와 연관된 다양한 수확체험 및 특산물 가공체험으로 많은 체험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밖에 마을 텃밭에서 다양한 농산물 수확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어 농촌과 산촌이 주는 장점을 모두 체험할수 있는 마을이다.(blog.naver.com/hado1234)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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