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연휴(9월26~29일)동안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을 위한 교통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언제나민원실, 120 콜센터, 수원역 민원센터, 의정부역 민원센터 등 경기도 민원 채널을 추석 연휴기간 운영한다. 수원 도청에 설치된 언제나 민원실은 여권발급, 각종 증명 발급, 생활 및 고충 민원, 현장 민원을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처리한다. 수원역 및 의정부역 민원센터도 추석 연휴동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고,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민원 상담을 받는다. 120경기도콜센터는 24시간 각종 불편신고를 접수하고 도정 안내, 민원 안내, 외국어 및 수화상담을 돕는다.
도는 아울러 민원 관련 8개 실국 13개 반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꾸려 오는 29일까지 가동한다.
도는 막힌 길을 알려주는 '경기교통정보'도 제공한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2개 반 12명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교통방송과 전화(1688~9090), 스마트폰앱 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앱 경기버스정보2, 모바일웹(m.gbis.go.kr), 인터넷(gbis.go.kr), ARS(1688-8031)를 통해 도내 시내ㆍ외버스 및 서울ㆍ인천광역버스의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이외에도 시외버스 3개 업체 50개 노선을 120회 증회하고, 차량도 70대 증차한다. 시내버스는 18개 업체 60개 노선을 대상으로 359회 증회와 13대 증차를 실시한다. 또 3만6883대의 경기도 택시 가운데 4649대의 부재를 시ㆍ군 실정에 맞게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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