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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성수품 위생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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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성수품 위생점검 강화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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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위생점검 강화에 나선다. 또 물가대책 상황실도 가동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추석 제수용ㆍ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인터넷 제사음식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함께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 단속을 확대한다. 도는 이를 위해 경인식양청과 농식품부, 해수부, 관세청, 시ㆍ군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3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에 나선다.


추석 성수 축산물 제조ㆍ판매업소 7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식약청과 시ㆍ군 명예감시원의 합동점검도 진행한다. 수입육의 한우 둔갑판매와 위생 상태 등도 주요 점검대상이다.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 개설과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펼친다.

도는 80개 시ㆍ군 농협과 서울광장, 도청 등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제수용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에는 추석 기획전을 마련, 명절 인기상품을 최대 63%까지 할인 판매한다.


도는 25일까지 추석연휴 물가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도 가동한다. 상황실은 명절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지자체별로 공공장소를 활용한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설, 경기도 특산품 할인판매 등을 실시한다. 또 도의 주요 간부를 물가책임관으로 지정, 물간 안정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도는 아울러 25일까지 추석맞이 체불임금 해소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공공기관, 시ㆍ군 발주공사의 경우 기성금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에 대한 지도점검과 체불근로자에 대한 지원제도 안내,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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