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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부모님이 좋아하실 선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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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때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5일 명절에 부모님께 드리면 좋은 5가지 선물로 ▲ 내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재 ▲ 무료 건강검진 ▲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 자식연금 ▲주택·농지연금을 추천했다.

부모님 걱정 1순위는 건강이다. 부모님이 별다른 소득이 없다면 의료보험료를 내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때 자녀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실제로 동거하지 않더라고 본인의 직장 건강보험에 부모님을 등재할 수 있다.


단 부모님이 사업자 등록이 있는 경우는 사업소득이 없어야 하며, 사업자 등록이 없다면 사업소득의 연간 합계액이 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자나 배당소득이 연 4000만원이 넘거나, 연금·기타 근로소득의 연 합계액이 4000만원 이상이어도 안 된다. 또 재산세 과세표준 금액이 9억원이 넘을 경우도 피부양자 등재가 어렵다.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 비용이 걱정된다면 건강보험공단이 만 66세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2차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차 때는 기본적인 검사와 간염검사, 골다공증(여성),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가 실시되고 2차 때는 의사 상담과 함께 고혈압, 당뇨, 인지기능장애, 우울증 검사가 진행된다.


고령으로 갈수록 치아 관련 시술에 큰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올해 7월부터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의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 중 절반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준다는 점 잘 활용해 보자. 틀니는 아래턱과 위턱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임플란트는 1인당 2개만 지원된다.


부모님의 생활비 문제도 신경 써야 한다. 부모님 재산 및 소득이 넉넉하시다면 걱정이 없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자식들이 지원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식들이 연금을 드리는 셈이므로 자식연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부모님의 생활비가 걱정이라면 이른바 '자식연금'을 위한 대안상품인 월지급식 상품과 즉시연금을 고려할 수 있다. 두 가지 상품 모두 목돈을 넣으면 다음 달부터 일정한 현금이 매월 지급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자식연금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부모님 소유의 주택이나 농지를 활용해 연금을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는 방법이 있다. 주택연금과 농지연금이다.


주택연금은 살고 있는 집을 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연금을 수령하는 금융상품이다. 소유자 나이가 만 60세를 넘고, 주택 가격이 9억 원을 넘지 않는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부모님께 농지가 있다면 농지연금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농지연금은 만 65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한 돈을 지급받는 제도다. 주택연금과 마찬가지로 부부 두 사람이 모두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받을 있으며, 연금을 받으면서도 해당 농지에서 계속 농사를 지어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이고, 총 소유농지가 3만㎡이하여야 하며, 해당 농지가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이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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