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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기 경기전망지수 92.9..2개월 연속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의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 제조업 및 비제조업 3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2.9로 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월보다 3.9포인트 오른 91.5를,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0.1포인트 상승한 93.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79.2→91.1)과 '1차금속'(81.5→91.1), '가구'(72.6→86.3)에서 전월대비 상승 폭이 컸다.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87.2→102.6)이 전월대비 15.4포인트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9월 업황실적은 전월보다 5.7포인트 오른 84.6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9.6%)으로 41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53.0%), 인건비 상승(26.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8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6%로 전월과 동일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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