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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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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4관왕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기업 KCC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왼쪽부터 수성, 유성도료부문 수상 이해형 이사, 실란트(실리콘)부문 수상 문정철 전무, 바닥재부문 수상 연규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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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CC는 지난 18일 열린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 받고 있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바닥재와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부문에서 여러 경쟁 업체를 제치며 각 부문 최고 제품임을 입증 받았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차원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다.


바닥재는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KCC가 최근 출시한 층간 소음 저감효과를 지닌 두께 6.0mm 고기능성 PVC 바닥재 ‘숲 소리 휴(休)는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가 느낄 수 있을 만큼 보행감이 우수해 노인, 어린이를 위한 시설 등 안전이 중요시 되는 장소에 수요가 늘고 있는 등 실제 사용해본 고객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KCC 바닥재는 ‘숲 소리 휴’를 비롯해 생산하는 국내 최초로 PVC바닥재 전제품 7개에 대해 HB(Healthy Building)마크 최우수등급을 모두 획득하며 국가가 정하는 친환경 건자재 기준에 준하는 바닥재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최근 국내 최초로 탄소표지인증 2단계(저탄소인증)을 취득한 국내 1위 친환경 실란트 ‘코레실’은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의 이미지, 인지도 등 전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소비자에게 1위에 선정됐다.


KS 규격에 맞는 품질은 물론 정량포장으로 소비자의 이익을 보증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건강친화형 주택건설 기준에 준하는 용도별 친환경 제품을 완비하고 있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료부문은 건축물의 외관과 실내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건축용 도료로써, KCC의 수성도료 브랜드 ‘숲으로’는 물을 바탕으로 해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제품에 다양한 컬러와 고기능성을 겸비한 국내 1위 페인트기업의 친환경 대표 페인트다. 제품도 일반 건축물에 쓰이는 것부터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한 DIY용까지 다양하다.


유성도료는 건물 내,외부용 일반도료를 비롯해 탄성 방수도료, 화재시 철골을 지켜주는 내화도료 등 고기능 특수도료들을 말하는 것으로 우수한 방수력, 방염 능력 등은 부동의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본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바닥재가 6년, 실란트 4년 연속 수상, 수성도료, 수성도료 모두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는 도료,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 산업 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 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KCC는 주력 사업인 도료와 건축 내외장재, 유리 분야에서 실리콘, 소재산업에 이르기까지 최고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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