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승헌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와 열애 중인 가운데 결혼에 대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송승헌(39)은 최근 중국 큐큐닷컴(QQ.com) 동영상 코너 '대패가도(大牌駕到)' 녹화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으며 사실상 유역비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고 큐큐연예 등이 23일 보도했다.
송승헌은 프로그램에서 "훌륭한 배우와 훌륭한 아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고민없이 훌륭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한 가정을 만들어서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송승헌은 "결혼하면 한 여자만 바라보고 살거라는 신념이 있어서 연애할 때 더 신중했던 것 같다"며 "누군가를 만나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너무나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 것 같다"며 "남녀관계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지금 두 사람의 이 좋은 감정은 오래 가져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송승헌이 출연한 큐큐닷컴 '대패가도'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되는 35분 분량의 큐큐닷컴 내 유명 연예인 초대코너이다.
한편 송승헌이 여배우 유역비와 함께 주연한 영화 '제3의 사랑'은 오는 25일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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