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 배성우 "조정석 잘해서 재수없어" 깜짝 발언

배성우.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배성우가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호흡을 맞춘 조정석의 연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덕 감독은 "조정석 씨는 우리 영화를 살리는 사람이다"며 "정말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 쉽게 쉽게 넘어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조정석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했다.

이를 듣던 배성우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잘 해서 재수가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으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깨닫게 된 뒤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을 그린다. 오는 10월22일 개봉예정.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