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에 따른 외국인 수급에 악영향을 주며 1960대로 밀렸다.
23일 오전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12포인트(0.76%) 오른 1966.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1.73포인트 내린 1960.33에 개장한 후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개인이 1691억원 순매수를 기록,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5억, 34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84%), 소프트웨어(0.61%), 정보기기(0.51%), 통신장비(0.46%) 등이 소폭 강세다. 반면 섬유/의류(-2.63%), 코스닥 신선장(-1.46%), 비금속(-1.22%), 기타서비스(-1.20%), 유통(-1.11%), 건설(-1.09%)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29%)만 소폭 강세다. 반면 삼성물산(-3.24%), 현대차(-1.52%), 한국전력(-1.21%), 아모레퍼시픽(-1.07%), 삼성전자(-1.05%), SK텔레콤(-0.76%), 삼성에스디에스(-0.36%), 기아차(-0.19%)가 하락하고 있다.
2종목 상한가 포함 224종목이 강세, 56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0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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