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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 동결 호재에도 하락세…외인 '팔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코스피는 18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1.90포인트(0.10%)오른 1978.39로 시작했지만 외국인들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9시 20분 1971.67로 하락 전환했다.

전날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했지만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리 동결이라는 호재에도 미국 증시 영향에 우리 증시는 변동성을 해소하지 못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475억원, 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477억원 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382억원어치가 순매도되고 있다.


주요업종별 혼조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2.01%), 음식료품(1.27%), 의료정밀(1.13%), 전기가스업(0.94%) 등은 상승세고 은행(-2.40%), 금융업(-2.23%), 증권(-1.91%), 보험(-1.68%)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 상황은 삼성전자(-1.21%), 현대차(-1.53%), SK하이닉스(-0.97%)는 하락중이고 한국전력(2.20%), 삼성물산(0.63%)은 상승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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