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OLED TV, 美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서 삼성 LCD TV 압도

시계아이콘01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삼성전자의 최신 LCD(액정표시장치) TV를 비교, 평가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65인치 최신 TV의 화질을 비교한 결과에서 LG전자 OLED TV가 전반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OLED TV와 LCD TV의 기술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UHD(초고화질)해상도의 65인치 OLED TV와 LCD TV 화질 비교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비교평가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UHD해상도의 65인치 최신 LG전자 OLED TV(모델명: 65EG9600)와 삼성전자 LCD TV(모델명: UN65JS9500)를 대상으로 밝기와 명암비, 색정확도 및 선명도, 시야각, 화면반사 등 화질평가 전부분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평가 결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OLED와 LCD를 비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TV 시장에서 경합을 벌이는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레이몬드 소네이라(Raymond M. Soneira)박사는 테스트 총평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택한 UHD해상도의 65인치 OLED TV가 비교대상인 LCD TV를 모든 화질 테스트 항목에서 압도했다"고 밝혔다. 또 "OLED TV는 완벽한 화질과 최고의 정확도를 가진 TV로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반면 UHD해상도의 65인치 LCD TV에 대해서는 "백라이트를 원하는 곳에만 켜주는 로컬디밍(Local Diming)기술과 색재현율을 높이는 양자점(Quantum Dot)필름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나,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는 정면에서 시청할 때뿐"이라며 VA(Vertical Alignment)기술이 적용된 LCD TV의 시야각 문제를 제기했다.


VA방식의 LCD TV는 정면에 형성된 최적점(Sweet Spot)이 존재해 이 영역에서만 봐야 화질 손상이 가장 적은 반면, 이 부분을 조금이라도 지나쳐서 화면을 볼 경우 화질 손상이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시야각 문제는 OLED TV의 경우 시청각도에 상관없이 색재현율과 색차, 밝기 등의 변화가 거의 없는 반면, LCD TV는 시청 각도에 따라 현격한 변화가 일어나 화질 손상과 색상 표현의 왜곡을 초래하게 된다.


실제로 항목별 화질평가에서 시야각에 따른 휘도 변화의 경우 OLED TV는 정면 대비 45도에서의 휘도 유지율이 82%인 반면 LCD TV는 51%로 급격히 하락했다.


또한 색재현율의 경우 OLED TV는 정면(0도)과 측면(45도)에서의 측정값이 106%와 113%로 오차가 거의 없으나 LCD TV는 화소와 화소사이에 빛이 간섭하는 혼색문제로 106%에서 62%로 급감하는 결과를 보였다(영화모드 기준).


OLED TV는 시야각뿐만 아니라 화질기술의 화두로 떠오르는 HDR(High Dynamic Range) 구현에 있어서도 LCD TV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


UHD 시대에 필수적인 화질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HDR은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밤하늘의 별과 같은 영상을 표현할 경우 OLED TV는 국소적으로 밝은 영역의 휘도를 정확히 표현한 반면, LCD TV는 백라이트의 한계로 밤하늘을 강조할 경우 별빛이 어두워지고 별빛을 강조할 경우 밤하늘의 블랙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인다.


실제로 디스플레이메이트 실험결과 밤하늘의 은하수를 표현하는 정도인 APL(Average Picture Level: 전체화면 중 흰색 화면의 면적) 1%의 화면에서 OLED TV는 433nit의 밝기로 표현할 수 있으나 LCD TV는 226nit밖에는 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선명모드기준).


이외에도 OLED TV는 빠른 응답속도로 화면 끌림이 전혀 없으며 외부 조명에 대한 반사율이 1.2%에 불과해 조명과 태양광의 영향이 큰 가정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사율이 2.2%인 LCD TV 에 비해 2배 가량 우수한 결과다.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 결과로 LG디스플레이는 OLED TV의 기술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담당 이정한 상무는 "OLED TV는 그 어떤 디스플레이 기술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화질을 자랑한다"며 "많은 고객과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체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