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부재료 없이 간편하게 '집밥' 요리 가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 백설이 별도의 부재료나 양념 없이도 손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파우치형태의 간편 요리양념장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4종은 오징어볶음용 양념, 고등어조림 양념, 뚝배기불고기 양념, 고추장불고기 양념 등이다.
간편 요리양념장은 집밥 메뉴로 인기 있는 불고기와 생선요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양념이 들어있어 고기나 생선 등의 원재료 이외에 별도의 양념이나 재료가 없어도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유리병에 들어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휴대가 쉬운 파우치 형태로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출시 초반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정육과 생선코너에 제품을 함께 진열하고, 각종 요리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은 CJ제일제당 백설팀 팀장은 "간편 요리양념장은 제품의 맛뿐 아니라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집에서도 제대로 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간편 요리양념장 4종은 2∼3인분 기준(150g), 1980원으로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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