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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공식품의 약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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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바이오 분야는 소폭 둔화가 예상되지만 가공식품의 약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하락할 전망이지만 가공식품은 같은 기간 대비 15%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와 비슷한 13%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매대를 확보한 유통업자나 제품개발력이 탁월한 식품업자가 간편가정식(HMR)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지난해도 2조원의 매출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원화 약세로 영업외수지는 다소 악화될 것"이라며 "8억달러 규모의 외화부채가 50%에 가까운 헤지율을 감안하더라도 부담이 될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공식품의 고부가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영업이익률도 안정적인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내년부터 가공식품의 기여도는 50%에 근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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