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85센트(1.8%) 하락한 45.83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9센트(0.18%) 오른 49.01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중국 성장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7.2%에서 6.8%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유럽증시가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의혹으로 하락했고 뉴욕 증시가 장중 200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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