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알파벳 시리즈'가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갤럭시A, E, J 시리즈에 이어 O 시리즈가 벤치마크 등을 통해 속속 포착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갤럭시O5는 모델명이 SM-G550로 GFX벤치마크 테스트에 등장했다. 제품 사양은 보급형으로 나타났다.
720×1280 해상도의 5인치 스크린과 쿼드코어 1.3기가헤르츠(GHz) CPU, 말리-T720 GPU의 엑시노스 3475 시스템온칩(SoC), 1기가바이트(GB) 램, 8GB 내장 저장공간, 800만화소 후면·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운영체제 등을 갖췄다.
앞서 지난달에는 갤럭시O7으로 추정되는 모델명 SM-G600이 등장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와 오큘러스간 파트너십의 결과로, 가상현실 기기(VR) 중심의 스마트폰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달 안투투 벤치마크에 등장한 갤럭시O7은 쿼드코어 CPU와 아드레노 306 GPU의 스냅드래곤 410, 1GB 램, 8GB 내장 저장공간, 13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롤리팝 5.1.1 운영체제 등이 적용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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