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토트넘 이적 후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3)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손흥민의 별명을 정하는 투표까지 진행 중이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새로운 토트넘의 '영웅' 손흥민은 아직 닉네임을 부여받지 못했다"며 온라인을 통해 별명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헤드라인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애칭을 만들어내기에 아주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미러'는 비틀즈의 히트곡 'Here comes the sun(해가 떠오른다)'을 응용한 'Here comes the SON(손흥민이 떠오른다)'이나 'What a hit, Son(정말 히트쳤구나, 손)'등 생활 속 용어들을 응용한 별명을 제시했다. 이미 트위터와 페이스북 상에서 네티즌들이 만든 손흥민의 별명이다.
아들(Son)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한 'Like father like SON(부전자전)', 'Go on my Son(아들아 어서 가거라)'등의 별명도 눈에 띈다.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위는 'Here comes the SON(22.5%)'이었다. 'Go on my Son(12.9%)','What a hit, Son(12.5%)'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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