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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1종 '대활자본' 도서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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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눈이 어두운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가 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의 확대 차원에서 '대활자본' 도서를 제작 및 배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2011년부터 주관해온 사업이다. 매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도서 21종~22종을 선정, 대활자본 도서로 제작하거나 구입해 공공도서관에 보급한다.


올해는 21종이 선정됐다. 총 4600권이 전국 104개 공공도서관에 우선 배포된다. 고가 후미타게의 '미움받을 용기', 정유정의 '28'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활자본' 도서가 시력이 좋지 못해 독서를 포기했던 어르신들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을 찾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대활자본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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