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어베인 LTE' 후속 모델 출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전자의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 후속모델이 오는 11월 출시된다.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신형 스마트워치를 선보임에 따라 올 하반기 웨어러블 시장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은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어베인 LTE 차기 제품의 망연동 테스트에 돌입했다.
망연동 테스트는 휴대폰이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에 적합한지 등을 평가하는 절차다. 통상 출시되기 45~60일 전부터 작업이 이뤄지며, 2~3주간의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
휴대폰이 아닌, 스마트워치가 이같은 네트워크 테스트를 거치는 것은 LTE 통신 기능이 탑재되기 때문이다. LTE 통신기능 탑재는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로만 고품질의 VoLTE(LTE 기반 음성통화) 및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를 올초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의 워치 어베인보다 크기가 더 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원형 베젤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작보다 훨씬 더 시계다워졌다는 게 이통사들의 공통된 평가다.
가격은 전작(65만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LG전자 등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든 만큼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예약 판매한 기어S2는 2시간이 채 안돼 준비된 물량 1000대가 모두 사전예약됐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시계시장도 본격적으로 붐이 일 것으로 본다"며 "2020년까지 연평균 16.4%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시계시장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또 다른 먹거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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