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디비케이는 헬스케어 스토어 '리얼컴포트' 7호점을 홈플러스 부산 해운대점 내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얼컴포트 해운대점은 지방에 오픈한 첫 매장이다. 또 대형마트 내 테넌트샵 형태로 입점했다는 점도 이전의 매장과 차별화된 점이다.
리얼컴포트 해운대점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내에 테넌트샵 형태로 입점하여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테넌트샵이란 기존의 대형매장이 단품별로 제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재품 브랜드별로 매장을 구분 짓고 백화점식의 고객 대면 판매를 하는 형태를 말한다. 디비케이는 리얼컴포트 테넌트샵 오픈을 통해 지역 상권에 검증 된 대형마트에 입점하는 동시에 브랜드도 함께 알릴 수 있는 성과를 얻었다.
이광현 리얼컴포트사업본부장은 "쇼핑몰 내 단독 직영매장으로 입점한 1호~6호점, 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모듈화하여 입점한 교보 핫트랙스 스터디존에 이어 새로운 유통형태를 시도한 사례"라고 소개하며 향후 지역 상권에 맞는 다양한 유통형태를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디비케이는 10월 내에 인천 송도에 추가로 리얼컴포트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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