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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KIR사업단, 이번에는 호텔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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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한옥호텔 영산재서 9월21일~23일, ‘리얼 월드 프로젝트’ "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호텔 운영 전 분야 실제직무 현장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글로벌 창조관광 서비스전문가 및 창조관광 융복합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이하 KIR사업단)이 호텔 현장의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호텔 운영에 나선다.

호남대 KIR사업단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전통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전 분야에 참여해 직접 호텔을 운영하는 ‘리얼 월드 프로젝트(Real World Project)’를 실시한다.


리얼 월드 프로젝트는 사업단 소속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재학생 171명이 2박 3일 동안 호텔 객실 예약·판매·운영 및 마케팅, 인력 운용을 비롯해 호텔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및 미팅 등 각종 행사에 맞는 연회상품 기획·운영, 투숙객 및 행사에 적합한 메뉴 구성·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호텔 각 부서의 업무를 현장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어 서비스부터 총지배인까지 실제 직무활동을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는 100% 리얼리티 현장 지향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영암 영산재는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세련된 감각과 디자인을 자랑하며, 객실 내부의 각종 현대적 편의 시설과 편백나무 인테리어를 활용한 삼림욕 효과까지 한꺼번에 이용 가능 한 전통 한옥호텔로, 재학생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또 KIR사업단과 광주일보, 한중관광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진행은 물론 VIP 대상 저녁만찬과 환영 리셉션, 미팅, 중국인 관광객 목포·영암 지역 남도 관광 투어, 사전 남도 답사를 통해 재학생 관광레저팀이 기획·운영하는 한국 전통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채로운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호텔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호텔 업무 전반에 대한 흐름 파악능력 및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등 직업(직무)능력 향상의 계기를 갖는다.


김진강 단장은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직무 담당 임명장을 수여해 조직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해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함에 있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KIR사업단은 학생들이 직접 레스토랑·호텔 등을 운영해보는 ‘창의레스토랑’, ‘리얼 월드 프로젝트’와 산업체 전문가가 재학생들의 현장 투입 대비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창조관광 아카데미’, ‘KIR Family Day’등 사업단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감각과 실무능력, 위기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통한 우수 신입생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KIR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과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메뉴개발, 손익분석, 마케팅,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 과정을 재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해 보는 ‘창의레스토랑’을 운영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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