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구선수 추신수가 매 타석 출루에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에 시애틀 선발 비달 누노의 초구를 우중간 안타로 연결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중전 안타 때 3루를 밟았고, 마이크 나폴리의 좌전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비달 누노와 6구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2타점 중전 2루타 때 3루를 밟았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5회말 1사 3루 찬스서 네 번째 타석에 틀어간 추신수는 호세 라미네즈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조 바이멀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렸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텍사스가 시애틀에 10대1로 승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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