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무학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높이 13m 너비 53m의 거대한 옹벽에 전교생 640명의 꿈을 담은 그림타일을 조성했다.
9월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무학초등학교는 18일 학부모, 졸업생 등 1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100주년 기념비 및 벽화 제막식을 한 뒤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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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빛바랜 페인트로 인해 초등학교 환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콘크리트 담장이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별과 우주선이 있는 아름다운 담장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 벽화는 유지 보수가 쉽고 내구성이 뛰어난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전교생 640명의 미래의 꿈을 담은 그림타일로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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