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LG화학이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행렬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8일 오전 9시57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70%)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권 첫 자리에 맥쿼리증권이 올라 있다. 맥쿼리는 현재 1만1807주를 사들이고 있다.
전날 KDB대우증권은 최근 바닥권을 통과 중인 유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면 화학업종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노아람 대우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달러 강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가가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다"며 "유가 반등은 화학 업종에 가장 긍정적이다. 화학 업종 최선호주로 실적이 가장 견조한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을 꼽는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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