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Net] FOMC 금리 동결 '안도랠리 VS 불확실성 증가'… 전문가 의견 분분

미국 FOMC는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고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시각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두고 "불확실성만 키웠다."고 평가했다. 김진명ㆍ박상현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경기의 불확실성 등 대외적 여건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금리동결로 인해 시장이 강한 반등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금리동결은 시장 전반에 심리적 안정을 줄 것이며 금리인상까지 상당한 기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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