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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교육부 2015방과후학교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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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교육부 2015방과후학교 ‘최우수상’수상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7일 열린 교육부 주최 ‘2015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 시상식에서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오른쪽)가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지역사회파트너 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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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초 ‘지역사회파트너 비영리단체 부분’수상 영예"
"광주·전남 청소년 대상 특화된 우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돌봄·문화예술 등 방과후교육 활성화 큰기여 공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의 '2015 제7회 방과후학교 대상’시상식에서 대학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시상식에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광주·전남 농어촌지역 초중고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특화된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파트너 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평가위원들로부터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의 활성화가 미진한 상황에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인 대학 교수들이 글로벌문화, IT과학, 스포츠레저, 예술디자인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의 우수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광주·전남교육청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맺고 총력을 기울여 온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2015 전라남도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사업인 ‘함평 나飛Dream’(함평교육특구)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방과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맞아 랄랄라동아리, 랄랄라오감진로스쿨, 꽃망울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과 교사, 강사 연수프로그램인 격려기술UP, OK! 통합진로실천,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교육에도 적극 나서 호남대 IT스퀘어와 각 학과를 중심으로 8만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 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17~20일)는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열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교사, 지자체, 지역사회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대랄랄라스쿨, 교육부 2015방과후학교 ‘최우수상’수상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17일 열린 교육부 주최 ‘2015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 시상식에서 (앞줄 왼쪽부터)호남대 정영기 교수, 노형석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 호남대 박대귀 부처장 등이 지역사회파트너 비영리단체 부문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호남대랄랄라스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 노형석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호남대랄랄라스쿨 방과후학교의 우수사례 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명품 방과후학교’를 지향하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은 2012년 설립되어 광주·전남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 돌봄, 방과후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인 호남대학교 교수들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 강사 또는 멘토가 되어 방과후학교, 진로체험, 돌봄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해 8개교 10개 돌봄교실을 시범적 운영을 한 데 이어, 기존의 돌봄교실과 차별화된 호남대학교 돌봄지원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교사·강사를 양성해 새로운 돌봄교실 선도모델을 구축해 올해 총 42개교 68개교실에서 돌봄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초중고생들의 진로직업체험 및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교육부의 운영평가에서도 탁월한 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호남권 최고의 방과후학교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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