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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베트남 현지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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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베트남 현지사무소 개소 전남대병원은 16일 베트남 푸토지역의 푸토병원에서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병원장 등 양 병원직원과 푸토 보건당국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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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해외환자유치 교두보 확보"
"16일 베트남 푸토병원서 개소식…홍보·마케팅에 주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베트남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남대병원은 16일 베트남 푸토지역의 푸토병원에서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병원장 등 양 병원직원과 푸토 보건당국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근에서 지켜 본 현지 주민과 환자들도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전남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 등 급변하는 국내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베트남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


그간 전남대병원은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사무소 개설 타당성 조사를 펼친 끝에 지난 5월 푸토보건당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베트남을 최종 결정하게 된 것이다.


현지사무소에서는 베트남 의료시장 조사, 병원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현지 병원과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환자 의료정보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특히 유치된 환자에 대해서는 출입국 관련 업무 지원과 진료 후 사후관리도 하게 된다.


또 본원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갖고, 해외환자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베트남 현지사무소 개설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의료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대병원, 베트남 현지사무소 개소 전남대병원은 16일 베트남 푸토지역의 푸토병원에서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병원장 등 양 병원직원과 푸토 보건당국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병원홍보와 치료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대병원 현지사무소가 들어서는 푸토병원은 지난 1965년 개원, 24개 진료과목에 1190명의 직원과 14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푸토성에서 가장 큰 병원 중 하나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현지사무소가 큰 역할을 해낼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해 전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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