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도시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기술(IT)을 도시의 행정, 주택ㆍ빌딩, 인프라, 문화ㆍ의료 등 각종 서비스 산업과 접목시킨 미래형 첨단도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교통진흥원)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17일 오후 2~5시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스마트시티, 도시혁신 플랫폼 구현을 위한 글로벌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토교통진흥원 조대연 단장이 '도시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시티'에 대해 발표하고, 김현주 시립대 교수(BIM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송종헌 안양시 기획경제국장(스마트도시 안양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스마트시티 글로벌 동향과 산업대응 전략)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한만희 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강명구 시립대 교수, 박승기 국토부 도시재생과장, 위성복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단장, 김동오 코너스톤즈테크놀로지 대표가 참석해 스마트도시 개발의 국내외 동향과 건설 등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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