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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스날이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졌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1-2로 패배했다. 전반전 올리비에 지루의 이른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서 싸웠다.
경기 초반 아스날은 원정임에도 높은 점유율로 디나모를 압도했다. 그러나 전반 23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디나모의 피라리치의 슈팅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맞고 그대로 아스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39분에는 지루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디나모는 후반 12분에 페르난데스가 추가골까지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아스날은 후반 교체 출전한 시오 월콧이 후반 33분 터뜨린 골로 영패를 면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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