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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경인선 인천~부천역 운행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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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한동안 마비상태를 빚었던 경인선 인천~부천 구간의 운행이 7시간 만에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코레일은 16일 오후 9시30분께 크레인이 쓰러졌던 경인선 백운역~부평역 사이의 하행 선로 2곳을 복구, 상·하행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는 부천역~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 상·하행 운행이 재개됐다. 다만 아직 상행 2개 선로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선로 2곳을 복구해 운행에 투입하기는 했으나 평시의 60% 수준에서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17일 오전 5시 첫 차 출발 전까지 해당 선로의 복구를 완료,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4분께 백운역~부평역 사이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선로로 쓰러져 7시간 가까이 상·하행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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