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경필 경기도 지사, 강득구 도의회 의장 및 홍용포 통일부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원에 의해 조성되는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은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면적 330.5㎡규모로 개성공단의 공동브랜드 SISBRO (SISter&BROther, 형제자매) 12개사, 개별브랜드 10개사가 참여하는 상설 매장으로써 고객에게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판매, 홍보, 전시는 물론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공간도 확보해 본격 판로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측은 "개성공단 설립 11년 역사 최초의 개성공단 상품 플랫폼이 개관을 하게 돼 그 의미와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지원에 이어 개성공단 전용물류단지 건설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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