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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ㆍ하나ㆍKB등 3대 금융지주 회장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연봉반납 움직임이 외국계은행으로까지 확산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박진회 은행장이 연봉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금융지주사를 시작으로 지방은행, 계열사 등 범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연봉 반납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박 행장은 "금융권에서 시작돼 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지주회장 및 은행장들의 연봉 반납 취지를 살리고 노동시장 개혁과 장기적 청년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연봉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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