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경찰서, 교육지원청) 연계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난 10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적인 상담과 가출, 학업중단 등 위기사례를 상담하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상담복지센터 이용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군은 유관기관인 곡성경찰서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의 청소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 유해환경단속도 집중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곡성중앙초등학교 5학년 정 모 양은 “매일 똑같은 등굣길이 오늘은 특별히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더 많은 친구들과 상담복지센터에 대해 알리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에서는 2013년부터 학기 시작인 3월과 9월 관내 13개교 등하교 시간에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해 청소년상담전화 1388 안내 및 상담복지센터 이용 방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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