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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감]"김치 무역적자 최근 5년간 1152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최근 5년간 김치 무역적자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수출 시장 다변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김치 수출입 무역수지 현황을 보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무역적자는 약 1152억원에 달했다.


aT측은 매년 3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수출지원을 하고 있지만 김치 수출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대비 2014년 수출 감소율이 21.2%이며 김치 수출액 가운데 일본의 비중이 67%에 달할 정도로 일본 쏠림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윤 의원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 수출 다변화 대책을 통해 신흥국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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