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쌀을 판매한 윤명희 의원에 대해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제외키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여당 관계자는 "국민 법감정을 고려해 윤 의원의 상임위 배정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며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고, 그 뜻을 받아들이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이 대표로 재직했던 한국라이스텍이 윤 의원의 이름을 상표명으로 만든 쌀을 시중에 유통해 논란이 됐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소관 상임위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하지 못한다.
논란이 일자 윤 의원은 "상표명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줄 것을 지시했지만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 "이제라도 상표에서 이름을 내리고 필요하다면 상임위도 교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